'부부의 세계' 김희애와 박해준이 한소희를 칭찬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희애와 박해준이 참석했다.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영국 BBC 화제작 '닥터 포스터'의 리메이크작이다.

이날 김희애와 박해준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는 후배 한소희를 칭찬했다. 김희애는 "한소희 씨는 저희 드라마에서 아름다움을 담당하고 계시다. 정말 천상계 미모를 가졌고, 열정도 뜨겁다. 배우로서 이미 완성된 배우 같다"라며 "벌써부터 이렇게 완벽한 모습을 보이면 제 나이가 되면 어떤 배우가 될지 상상이 안 간다. 완벽하다"라고 극찬했다.

박해준은 "한소희가 혼자 자립적으로 해나가는 모습이 극 중 '여다경'과 비슷한 면이 있다"라며 "그 친구가 연기에 몰입한 상태를 보면 제 자신이 부끄러울 때도 있다. 아주 잘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오늘 24일(금) 밤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