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로맨스' 김지석과 유인영이 고백 연기 시뮬레이션에 나선다.

3일 JTBC 예능프로그램 '우리, 사랑을 쓸까요?, 더 로맨스'(이하 '더 로맨스') 측이 김지석-유인영, 강한나-정제원의 달달한 무드가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 속 김지석은 유인영과 함께 웹드라마의 중요한 신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절친 박경을 만났다. 김지석은 "남사친 여사친 관계에 있는 주인공이 고백을 해야한다"고 설명하자, 박경은 "한번 가상으로 고백해봐라. 그걸 그대로 쓰면 되지 않나"라며 시뮬레이션을 시작했다. 곧이어 유인영은 "내가 오빠 좋아하는 거 같아"라며 연기를 시작했고, 김지석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짓다가 갑자기 버럭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그다음을 궁금하게 했다.

강한나와 정제원은 드레스 코트를 맞추고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이색 데이트에 나섰다. 철도 위에서 시진을 찍고 게임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1년 후에 받는 느린 편지를 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웹드라마 집필을 위해 박경을 만난 김지석, 유인영의 이야기와 강한나, 정제원의 이색 데이트 현장은 오는 5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되는 '더 로맨스'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