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있습니까' 미공개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2일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감독 김정권) 측이 김소은과 성훈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지난 3월 25일 개봉해 관객들의 극찬 속 절찬리 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열풍에 시너지를 더할 미공개 스틸 4종을 추가로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영화 속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는 장면들이 고스란히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배우 김소은은 자전거를 타다가 어딘가를 멍하니 응시하는 모습. 당황스러움과 속상함이 뒤섞인 표정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성훈은 그간의 까칠한 캐릭터 이미지와는 정 반대되는 밝은 미소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여기에 김소은과 성훈이 차 안에서 어색한 분위기를 함께 머금고 있는 모습을 담은 스틸, 카페의 F3 중 하나인 '기혁'(이판도)과 '승재'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담은 스틸까지, 숨겨졌던 장면들이 대방출 되며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평범한 곳에서 시작된 가장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올 봄 단 하나의 판타지 로맨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