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문가영이 김동욱과의 나이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전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극본 김윤주·윤지현, 연출 오현종·이수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동욱, 문가영, 윤종훈, 김슬기, 이주빈, 이진혁이 참석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의 상처 극복 로맨스. 문가영은 필터 없는 이슈메이커 배우 '여하진'을 연기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차세대 로코퀸'에 도전하는 문가영. 그는 연기적 주안점에 대해 "전략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지금 제 나이와 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싶다"며 "앞으로의 연기 생활에 있어서 문가영이라는 세 글자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실제 13살 차이인 김동욱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다. 정말 든든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동욱은 "제가 철이 좀 없어서 (나이 차이가) 잘 안 느껴지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오늘(18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