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이 내추럴한 매력을 발산했다.

16일 편집샵 샌프란시스코 마켓 측이 류승범과 함께한 2020 S/S 룩북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류승범은 세계 여러 곳을 자유롭게 누비며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인공적인 것들의 느낌은 최대한 배제한 채 자연의 풍경과 자연스러움에 초점을 맞춘 화보를 선보였다.

류승범은 싱그러운 초록 잎과 만개한 꽃들 속에서 비비드한 컬러감의 재킷과 선글라스를 포인트로 멋스러운 룩을 선보였다. 또한, 푸른 하늘과 청록빛 바다에 어우러지는 내추럴 톤 캠프 재킷과 팬츠 스타일링으로 자연과 물아일체 된 자유로움을 자랑했다.

데님 온 데님 룩은 그 자체로 자유분방한 캐주얼을 보여주어 더욱 매력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해질녘 해변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완벽히 어우러진 빈티지 프린팅 티셔츠 룩까지 그의 특별한 감각으로 완성했다.

류승범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캐치해 낸 샌프란시스코 마켓은 서울에서 시작한 편집숍으로, 소재 자체가 지닌 힘을 믿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시즌마다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미국 등 다양한 국가 및 지역의 70개 이상의 브랜드들을 소개하여 국내 남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화보 속 류승범이 착용한 아이템들은 모두 샌프란시스코 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