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2천만 원을 추가 기부했다.

4일 경기도 양평군에 따르면 아이유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는데 사용해달라며 양평에 거주하는 가족을 통해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아이유의 기부금은 양평군 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마스크, 손 세정제, 소독제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달 2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코로나19 성금 1억 원을 전달했고, 같은날 대한의사협회에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천벌을 기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 서초구에 3천만 원을 기부하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정의 방역 물품 구매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에 아이유는 코로나19 성금으로만 2억 8천만 원을 기탁하며 '명불허전 선행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한편, 아이유는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를 방문 한 뒤 자가격리 중이다. 이탓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됐으나 '제56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