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의류 브랜드 모델로 나선다.

2일 935엔터테인먼트 측이 "남궁민이 의류브랜드 SPAO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지난 14일 종영한 SBS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신임단장 '백승수'로 분해 큰 사랑을 받았다. 백승수는 부조리를 가만두지 않고, 돌직구 팩트를 날리며 적폐를 청산하는 이 시대 '워너비 리더'의 표본 같은 인물.

남궁민은 생각과 감정을 숨긴 무색무취의 절제 속에서 미세하게 변화하는 감정을 나노 단위의 눈빛과 대사표현으로 완벽하게 그려내며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 면모를 입증했다. 이 인기에 힘입어 남궁민은 글로벌 SPA 브랜드 SPAO의 전속 모델로 발탁,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 남궁민와 SPAO의 만남은 '국민'이라는 키워드로 뭉쳤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웰메이드를 그려내며 '국민 배우'로 불리고 있는 남궁민의 이미지가 SPAO의 '국민상품'과 일치한 것. 또한 '스토브리그' 출연 당시 다부진 몸매와, 훈훈한 외모로 완벽한 수트핏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던 터, 모델로 변신한 남궁민은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남궁민은 tvN 새 드라마 '낮과 밤'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