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지안가 '우다사2'에 출연한다.

26일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이하 '우다사2') 측이 "이지안이 '우다사2' 출연을 확정하고 최근 첫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우다사'는 다시 돌아온 언니들의 발칙한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시즌에는 '돌아온 싱글' 박영선, 박은혜, 김경란, 박연수가 출연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신동엽이 시즌1에 이어 MC를 맡았으며, MBN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이지안은 1996년 제4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에 입상한 후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2년 한살 연상의 회사원과 4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2016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17년 이은희에서 이지은으로 개명했다.

이지안이 출연하는 '우다사2'는 오는 3월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