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란이 신비로운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4일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측이 다양한 광고와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김가란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그는 턱을 괜채 영롱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베이지 톤 셋업으로 패셔너블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김가란의 진솔한 면면이 드러났다. KBS2 새 드라마 '영혼 수선공'에 합류한 김가란은 "처음 맡는 막내 역할 때문에 앞머리도 잘랐다"며 "작품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변신할 준비가 되어있다. 삭발까지도 문제없다"고 신인만의 패기 넘치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대중들이 알아봐 줬으면 하는 매력을 묻자 "코믹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다"며 "도회적인 외모와 상반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한, 연기하면서 도움을 받은 선배에 대해 "일순위는 이한위 선배님"이라며 "작품 속 연기뿐만 아니라, 인터뷰까지 찾아봐 주시며 보완해야 할 점을 말해주는 정말 고마운 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김가란의 솔직한 인터뷰와 화보는 <앳스타일> 매거진 2020 3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