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 마마!' 김태희와 신동미가 극과 극 매력의 현실 전친 케미를 예고했다.

7일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이하 '하바마') 측은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김태희와 신동미의 특별한 우정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극중 신동미는 차유리의 절친 '고현정'을 맡아, 로맨스보다 끈끈하고 훈훈한 현실 우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화유리' 부부를 이어준 인물로, 머리보다 가슴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다. 종로 바닥을 주름잡던 잘 노는 언니 고현정과 겁 없는 차유리의 살벌했던 첫 만남을 시작으로 두 사람은 뜨거운 우정을 이어왔다. 신동미는 거침없는 멋진 언니로 분해 차유리의 파란만장한 49일간의 리얼 환생 프로젝트에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 공감과 웃음의 폭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차유리와 고현정의 '찐'우정 케미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앙증맞은 브이 포즈로 커플 셀카를 찍는 차유리와 고현정의 모습에 즐겁고 유쾌했던 기억들도 담겨있다. 두 사람의 극과 극 매력도 눈에 띈다. 어떤 상황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무한 긍정의 소유자가 차유리라면, 화끈하게 '버럭'하는 현실 걸크러시가 바로 고현정이다.

이어진 사진에는 고현정의 곁을 맴도는 차유리의 모습도 포착됐다. 누군가가 몰래 두고 간 깜짝 선물에 놀란 표정으로 주위를 살피는 고현정과 그런 그를 애틋한 미소로 바라보는 차유리의 모습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죽은 줄 알았던 차유리와의 재회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하바마' 제작진은 "차유리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김태희, 어느 캐릭터든 맞춤옷처럼 소화하는 신동미가 환상의 티키타카로 유쾌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두 사람이 빚어내는 '찐 우정'이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오는 22일(토) 밤 9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