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속 현빈의 명품 카리스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31일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 연출 이정효) 측은 검은 슈트를 차려입은 현빈의 모습을 공개했다. 완벽한 핏으로 슈트를 소화, 북한군 중대장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리는 작품으로, 지난 방송에서는 윤세리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으로 향하는 리정혁의 모습과, 두 사람의 애틋한 재회가 그려졌다.

사랑하는 여자를 구하기 위해 어떠한 위험도 마다하지 않은 리정혁이 서울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는 상황.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에는 누군가와 통화하며 주위를 잔뜩 경계하는 리정혁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비장함이 느껴져, 대한민국에서 그가 완수할 임무는 무엇인지 궁금증과 긴장감이 함께 고조된다. 과연 대한민국에 도착한 리정혁을 위협하는 세력의 정체는 무엇인지, 그가 위기를 이겨내고 조철강을 찾을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1회는 오는 2월 1일(토)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