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아이앰 시리즈가 2020년 설 특집으로 돌아온다.

tvN '아이앰 된장'과 '아이앰 고추장'이 오는 설 연휴 26일(일) 오전 11시 10분, 27일(월) 오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tvN 아이앰 시리즈는 '세계인의 식탁에 우리 음식이 올라온다면 어떤 모습일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관찰예능이다. 지난해 추석 방송된 '아이앰 김치'에 이어 이번 설 연휴에는 '아이앰 된장'과 '아이앰 고추장'을 선보인다. 우리나라 전통 장류인 된장과 고추장이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 떠나 평범한 외국인 가정의 식탁에 올라가는 것. 오크라, 치즈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 재료들과 고추장, 된장이 만나 탄생한 새로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류수영, 박하선, 허경환, 홍윤화가 내레이션으로 활약하며 재미를 더한다. '아이앰 된장' 내레이션에는 박하선과 허경환이, '아이앰 고추장'에는 류수영과 홍윤화가 참여한다. 특히 류수영과 박하선은 선공개된 영상에서부터 마음 편안한 꿀보이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류수영이 "지금 제가 침샘이 나왔어요"라며 탄성을 터뜨리는 한편, 박하선은 연신 "대박"을 외치며 "이거 짠 거 아니죠?"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모습으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tvN 아이앰 시리즈 제작진은 "한국의 장류를 처음 접해본 외국인들의 반응은 우리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다. 된장이 맵다고 하기도, 고추장과 치즈를 같이 먹기도 한다. 아무 정보 없이 우리와 비슷한 음식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처럼 생소하지만 점차 적응해가며 새로운 요리를 탄생시키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라며 "음식이야말로 전세계를 연결해주는 가장 좋은 문화 매개체라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N 설 특집 '아이앰 된장', '아이앰 고추장'은 오는 26일(일) 오전 11시 10분, 27일(월) 오전 11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