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아론, 이세영이 서경덕 교수와 함께 '한양도성'을 세계에 알리는 것에 앞장선다.

6일 서경덕 교수 측은 '전 세계 한양도성 홍보 캠페인' 소식을 밝히며 뉴이스트 아론, 이세영과 함께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 세계 한양도성 홍보 캠페인'은 세 명이 함께 한양도성 남산구간을 산책하며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50명과 함께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활용하여 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다.

특히 '서울로'로 방문하여 장미무대에서 한양도성에 관한 토크 콘서트를 펼쳐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세계 젊은이들과 소통을 할 예정인 만큼, 한국의 문화 유산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파리하면 에펠탑, 뉴욕하면 자유의 여신상 등 세계적인 도시들은 그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다 있듯이 서울하면 떠오르는 랜드마크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한 나라의 수도안에 이런 규모의 도성이 남아 있는 곳은 거의 없다. 이런 서울만의 역사와 문화 유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후원한 서울관광재단 홍재선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전 세계에 팬을 보유한 한류스타와 함께 한양도성을 알린다면 큰 홍보효과가 있을꺼라 판단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더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경덕 교수와 향후 한양도성에 관한 역사 및 즐길거리 등을 주제로 한 다국어 영상을 또 다른 한류스타와 함께 제작하여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