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의 본식 화보가 베일을 벗었다.

3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이 "나비가 지난 11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 화보에는 나비의 남편이 된 신랑 조 모 씨 모습도 담겼다. 조 씨를 향한 나비의 애정 가득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버진로드 앞 나비는 우아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나비의 결혼식 사회는 개그우먼 김신영이 맡았으며, 축가는 솔지, 길구봉구, 천단비, 나비가 불렀다.

한편, 나비는 지난 8월 29일 발라드 '너뿐인데'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