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이 소년과 남자를 오가는 매력을 발산했다.

17일 패션 매거진 <싱글즈>가 최근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열연하고 있는 박지훈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11월호는 지난 3월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이끌어내며 큰 화제를 일으켰던 박지훈의 두 번째 커버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1년에 두 차례나 표지모델로 발탁된 전례 없는 파격 행보인 것.

화보 속 박지훈은 지난 3월호에서 보여줬던 미소년 같은 매력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한결 깊어진 눈빛과 조각 같은 이목구비를 자랑해 새로운 '화보 장인'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빛과 그림자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박지훈은 남성미 가득한 외모와 독보적 분위기로 촬영장 분위기를 리드한 것은 물론, 매 컷마다 결점 없는 완벽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성인이 된 후 어른스러운 콘셉트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던 박지훈은 "20대에는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 그 안에서 얻는 성공이라던가 실패 같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싶다. 설사 실패를 한다고 해도 포기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머지않아 다시 본업인 가수로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박지훈은 "팬들의 사랑 때문에 내가 이 자리에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메이(팬클럽 명) 여러분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성장하고 싶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소년미에 남성미가 더해진 매력 종결자 박지훈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