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 신민아가 새로운 위기를 맞는다. 

14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이하 '보좌관2') 측이 오늘(14일) 강선영(신민아)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비례대표 초선의원 강선영은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밀어붙이는 강단을 가진 인물. 지난 시즌에서 전 여당 원내대표 송희섭(김갑수) 의원, 그리고 조갑영(김홍파) 의원과 대립각을 세우다 이들의 정치 공세로 지지율 하락 위기를 맞았다. 게다가 자신의 수석보좌관 고석만(임원희)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충격적 사건을 겪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영상 속 강선영은 "주목을 받는 만큼 비난도 함께 받겠죠"라며 불안한 얼굴로 등장했다. '보좌관2'에서도 그녀가 넘어야 할 또 다른 난관이 짐작되는 대목이다.

'보좌관2' 측은 "고석만의 죽음으로 충격에 빠졌지만 강선영은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 자신의 목표를 향해 꿋꿋이 나아간다. 그 과정에서 그녀가 극복해야 할 새로운 정치적 위기는 무엇일지 오는 11월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에서 그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좌관2'은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오는 11월 11일(월)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