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김재영이 극 중 '엄마'가 있는 설정이 좋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로, 김재영이 맡은 '구준휘'는 철저한 비혼주의자에, 남의 일은 1도 관심이 없는 요즘 남자다.

특히 김재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주연에 나선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묻자 "처음으로 주말드라마 주인공을 하게 됐는데, 사실 주연이든 조연이든 부담스럽다"라면서도 "가족 드라마고, 엄마가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오는 28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