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조정석과 임윤아의 '슈퍼히어로' 완곡 댄스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11일 조정석과 임윤아는 각각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영화 '엑시트' 900만 관객 돌파 공약이었던 '슈퍼히어로' 완곡 댄스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7월 31일 개봉한 영화 '엑시트'는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넘어선 뒤, 6일 만에 300만, 11일 만에 500만 관객을 기록한 후, 지난 4일 900만 관객을 돌파해 올여름 최대 흥행작에 등극했다. 특히 앞서 두 사람은 900만 관객을 돌파할 시, 영화의 주제곡인 '슈퍼히어로'에 맞춰 완곡 댄스를 추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 조정석과 윤아는 이승환의 '슈퍼히어로' 노래에 맞춰 댄스를 선사, '짠내 케미'에 이은 환상적인 춤 케미를 보여줬다. 특히 조정석은 대망의 '따따따 따-따-따 따따따' 부분에서 기다렸다는 듯 아이돌 못지않은 격렬한 털기 춤과 화려한 골반댄스를 선사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아 역시 걸그룹다운 유려한 춤선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가사에 맞는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는 물론 해사한 미소가 더해져 보는 이들 역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끝으로 조정석과 윤아는 카메라를 향해 다가와 "저희 엑시트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900만 공약으로 '슈퍼히어로' 완곡 춤을 이렇게 추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라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