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이 아내 전인화에게 특급 외조를 펼쳤다.

4일 소속사 이매진아시아가 SNS를 통해 유동근♥전인화 부부의 커피차 인증샷을 공개했다.

유동근은 아내 전인화가 출연 중인 MBN 예능 '자연스럽게' 촬영장에 직접 방문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그동안 전인화와 전화 통화를 하며 목소리 출연만 했던 유동근이 '자연스럽게' 첫 게스트로 출연을 앞두고, 전인화 응원에 나선 것.

공개된 사진에는 바리스타를 연상시키는 댄디한 옷차림으로 커피차에서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는 유동근과 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전인화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커피차에는 '동네 어르신들 시원한 음료 준비해왔습니다'라는 문구, 도포를 입고 있는 유동근의 사진과 '세게 사랑하오 격하게 ^^♡ 보고잡소'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플래카드 주변에 전인화를 생각한 듯 분홍색의 큰 리본 그리고 많은 꽃들이 장식되어 있어 유동근의 넘치는 애정을 짐작케 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처럼 '자연스럽게' 첫 게스트로 출격하는 유동근이 구례 생활에 완벽 적응 중인 전인화와 만나 어떤 부부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BN '자연스럽게'는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가 구례 현천마을에 입주, 평화롭지만 놀라운 세컨드 라이프를 살아가는 소확행 힐링 예능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유동근의 출연분은 14일(토)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