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기간제' 윤균상과 유성주의 만남이 포착됐다.

28일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극본 장홍철, 연출 성용일) 측은 유성주를 찾아간 윤균상의 모습을 공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로, 지난 방송에서 이도진(유성주)은 기강제(윤균상)에게 변호사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해결해주겠다며 거래를 제안했다. 진실 폭로를 멈추고 정수아(정다은)와 김한수(장동주)에 대한 모든 정보를 깨끗이 잊으라고 한 것은 물론, 거래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기강제가 하려는 모든 일을 방해하겠다며 엄포를 놓았다.

이러한 상황 속 공개된 스틸에는 이도진을 찾아간 기강제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무실에서 만난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특히 기강제 입가에 의미심장한 미소가 걸려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자신을 협박한 사람 앞에서 의기양양한 미소를 짓는 그에게 다른 계획이 있는 듯 보인다. 이에 그가 어떤 '사이다 반격'을 펼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미스터 기간제' 측은 "지난 주 진실을 연이어 폭로하며 비리에 얽혀있는 인물들을 압박한 윤균상이 오늘 밤에도 사이다 활약을 이어간다. 그동안 숨죽이고 있던 그가 발톱을 드러내며 원래 자신이 맹수였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줄 예정이다. 오늘 밤 방송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는 오늘(28일)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