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의 컴백을 알리는 커밍순 티저가 공개됐다.

8일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 채널 등에 "COMING SOON Teaser. 2019. 08. 27(TUE) 6PM"라는 글 함께 커밍순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티저 속에는 선미를 상징하는 퍼플에 핑크를 더한 신비로운 색감의 배경으로 '나비' 오브제가 등장한다.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툰 선미는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누아르'까지 4연타 연속 히트시키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뚜렷한 콘셉트로 '선미팝'이란 수식어까지 만들어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선미는 지난 2월부터 4개월간에 걸쳐 북미, 아시아, 유럽 18개 도시를 도는 첫 월드투어 '워닝'(WARNING)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명실상부 '글로벌 K팝퀸'의 면모를 과시한 만큼, 이번 신곡에 쏠리는 기대와 관심이 더욱 크다.

한편, 선미의 신곡 발표는 지난 3월 발매한 싱글 '누아르' 이후 5개월 만이다. 공식적인 방송 활동은 '사이렌' 이후 약 1년 만으로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콘셉트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선미가 이번에는 어떤 감각적인 무대를 보여줄지 선미의 강렬한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