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전진이 승부욕 때문에 혼수상태에 빠졌던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31일(수)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전진, 최자, 행주, 김나희가 출연하는 '후진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진은 승부욕 때문에 혼수상태에 빠졌었다고 털어놨다. 10여 년 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그는 "신문 1면에 났었어요"라며 당시의 심각성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또한, 전진은 '출발 드림팀'의 이상인에게 사과를 전했다. 그 이유 역시 그의 멈출 수 없는 '승부욕' 때문이라고. 이를 듣던 김구라가 뜻밖의 제안으로 그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

이어 전진은 MC 윤종신의 자리를 넘보며 웃음을 안겼다. 그는 윤종신의 빈 자리에 대해 걱정을 쏟아내며 '라스' 제작진에 조언까지 건넸으나 이내 숨겨진 욕망(?)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그뿐만 아니라 전진은 잡념을 다스리기 위해 '명상'에 빠진 근황을 전하며 '무도' 시절을 언급, 솔직한 심정을 털어놔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여기에 의료진이 총출동한 위내시경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위내시경의 충격 결과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전진의 혼수상태 에피소드는 내일(31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