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과 김고은이 늦여름, 대한민국 관객들의 감성 자극 멜로를 예고한다.

오는 8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레트로 감성멜로.

올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할 화제의 멜로 영화로 급부상한 가운데, 김고은과 정해인의 풋풋한 모습이 담긴 1차 포스터 및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공개된 포스터에는 두 남녀의 싱그러운 미소와 눈 인사가 담겨있는 것은 물론, "당신에게도 있나요? 우연히 다시 마주치고 싶은 사람"이라는 카피 문구를 통해, 시간과 사랑의 사이, 앨범에 담고 싶은 사랑의 대상을 자연스럽게 환기시켜준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에는 1994년부터 2005년까지 그 시절 설렘과 애틋함이 공존한 두 남녀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의 비밀스러운 사연이 담겨있다.

예고편에서는 미수와 현우의 어긋난 시간 속, 두 사람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대사들이 흘러나온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관객들은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했던, 보고 싶은 그 사람에 대한 추억을 소환, '가장 간직하고 싶은 기억 속 사람'에 대한 향수를 떠올리게 될 전망이다.

올 여름 단 하나의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8월 28일(수)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