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이 시원한 미소로 청량미를 뽐냈다.

4일(오늘) 월간지 <우먼센스> 측이 이수경과 함께한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이수경의 여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 속 이수경은 하얀 피부와 늘씬한 키로 다양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름의 청량감을 발산했다.

또한, 시폰 소재의 원피스로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을, 박시한 셔츠와 넓은 와이드 진으로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선보인 이수경은 화보를 통해 자신만의 싱그러운 여름을 가득 표현해냈다.

이수경은 2년간의 공백을 깨고 지난 5월 종영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에서 오산하 역으로 6개월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왼손잡이 아내'를 통해 지고지순한 순애보부터 과감한 스타일 변화와 연기 변신까지 모두 보여주며 그간의 연기 갈증을 풀어냈다.

그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드라마 종영 후 컬러테라피를 배울 것이다. 컬러테라피란 심리적인 것의 연장선인데, 나에게 맞는 컬러, 나에게 필요한 컬러를 통해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휴식 계획을 공개했다.

한편, 이수경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화보는 <우먼센스> 7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