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이동건이 본격 등장을 예고했다.

23일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측은 이동건(지강우 역)이 오늘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동건과 신혜선이 어떤 인연으로 엮이게 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 특히 지난 22일 방송된 첫 회에서는 발레 공연뿐 아니라, 주인공인 이연서(신혜선)가 발레리나 꿈을 접게 된 사연, 그로 인해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이연서의 스토리를 몰입도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공개된 스틸컷은 지강우(이동건)가 판타지아 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새롭게 부임하게 되는 모습으로, 앞서 지강우는 판타지아 발레단 후원회장에 잠깐 얼굴을 비춰 궁금증을 모았다. 행사장 한 켠에서 이연서를 흥미롭게 바라보는 지강우의 모습은 그가 과연 어떤 인물일지, 또 이연서를 지켜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와 함께 병원에서 수술을 마친 이연서의 모습도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눈을 가린 붕대를 풀어내자 나타난 이연서의 얼굴은 긴장감이 가득한 표정이다. 눈부신 빛을 받고 있는 이연서의 모습은 새롭게 얻은 시력으로 다시 살아나갈 그녀의 삶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지강우의 본격 등장이 새롭게 눈을 뜬 이연서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또 두 사람은 어떤 인연으로 엮이게 될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오늘(23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