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Candy Pop(캔디팝)'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돌파했다.

트와이스가 지난해 2월 발매한 일본 싱글 2집의 타이틀곡 'Candy Pop' 뮤직비디오는 지난 4월 30일 오후 11시 51분경 유튜브에서 1억뷰를 달성했다. 한국 가수의 일본 발매곡 중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한 것은 소녀시대 'MR.TAXI'에 이어 트와이스가 2번째 기록이다.

 'Candy Pop'은 달콤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한 곡으로 뮤직비디오도 상큼하고 발랄한 트와이스의 매력이 담겨 있다. 트와이스가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는 애니메이션과 실제 세계를 오가는 색다른 연출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Candy Pop' 뮤직비디오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직접 만든 스토리로 '캔디 나라에서 활약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트와이스가 외로워 보이는 한 여자아이를 본 후 이 아이를 보듬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여러 가지 위험을 무릅쓰고 인간 세계로 넘어간다'는 내용을 담아 화제를 모았다. 또, 멤버 채영이 직접 그린 장난기 넘치는 그림들도 숨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 포인트를 더했다.

한편, 트와이스가 지난 4월 22일 발표한 미니 7집 'FANCY YOU(팬시 유)' 타이틀곡 'FANCY(팬시)'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기준 조회수 4210만뷰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FANCY' 뮤직비디오는 지난 2일 오후 2시 기준 7224만뷰를 넘어서며 활동곡 기준 '11연속 1억뷰 돌파'라는 신기록 수립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발매된 미니 7집 앨범 'FANCY YOU'는 걸그룹 최초로 초동 15만장을 돌파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트와이스는 국내서 데뷔 3년 6개월여만에 12장의 음반으로 375만장, 일본서 총 8장의 앨범 누적 출고량 약 238만장을 더해 한국과 일본서 총 613만여장의 음반 판매량을 돌파하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를 넘어서며 성장세를 누리고 있는 트와이스는 2019년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로 북남미 4개 도시를 포함한 전 세계 9개 도시서 10회 단독 공연을 통해 원스(팬덤명)와 만난다. 이달 25일, 26일 양일간 월드투어 첫 개최지인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대망의 월드투어 첫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