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2' 신현수와 김예원이 뭉쳤다.

30일(오늘)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극본 김기호·송지은·송미소·서동범, 연출 이창민) 측이 푸드트럭 영업 첫 개시에 나선 신현수, 김예원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유리(김예원)는 현실 앞에 좌절을 맞았다. 하지만 기봉(신현수)은 자신을 향했던 유리의 응원과 위로를 갚아주듯, 유리의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었다. 자신의 주방에서 요리하는 '유리스키친'을 갖는 것이 소원이라는 유리를 위해 기봉은 마지막 남은 연봉을 투자해 푸드트럭을 마련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봉(신현수)과 유리(김예원)는 푸드트럭 영업 첫날을 맞아 시식회에 나선 모습이다. 이 가운데 장사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선 기봉은 여자 손님들의 시선을 의식한 듯 치명적인 표정으로 매력을 어필했다. 그뿐만 아니라 기봉은 생수 원샷까지 선보이며 '짐승남' 면모로 시선을 강탈했다.

기봉의 미남계(?) 덕분에 영업 첫날부터 호황을 누리자 유리의 광대가 상승하는 모습도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뜻밖의 호흡으로 대박 조짐을 보이는 '유리스키친'의 운명과 두 청춘 기봉, 유리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기대가 쏠린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진은 "좌절의 순간 기봉의 응원과 위로를 통해 다시 일어난 유리가 평생의 꿈이었던 '유리스키친'의 문을 연다. 오늘도 꿈을 향해 직진하는 청춘들의 멈추지 않는 도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오늘(30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