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정해인이 여심을 저격했다.

오는 5월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측이 정해인(유지호 역)의 다채로운 표정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 드라마로, 서로에게 흠뻑 빠진 남녀의 감성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감성을 전하는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한지민(이정인 역)과 정해인이 만나 올봄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극 중 정해인은 한 여자를 만난 후 잊고 살던 모든 감정들이 되살아난 남자의 미묘한 감정선을 현실감 있게 연기한다. 특히 마음이 향하고 감정의 진폭이 커질수록 현실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유지호의 고뇌는 가슴 저미는 현실 멜로의 리얼함을 고스란히 전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따뜻하고 강직한 약사 유지호(정해인)로 변신한 정해인의 다양한 무드가 담겼다. 누군가와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듯 해맑은 미소로 통화를 하는 정해인의 모습은 보는 이를 미소짓게 한다.

또한 누군가를 깊게 주시하는 눈빛은 여심을 두드릴 만큼 깊게 몰입, 정해인만의 멜로 감성이 가득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어두운 조명 아래 홀로 생각에 잠긴 자태는 내면의 고독함이 느껴져 과연 유지호가 어떤 사연을 품고 있는 인물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올봄 잔잔한 일상에 스며든 수채화처럼 진짜 사랑을 이야기할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오는 5월 22일(수)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