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속 캐릭터들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4월 1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가 설렘을 선사하는 태오, 송이, 도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첫 인생이라서 어렵고, 첫사랑이라서 서툰 인생초보 다섯 청춘들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

'글로리데이',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청량한 소년미부터 강렬한 남성미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지수가 여사친 바라기 태오로 돌아온다. 태오는 스무살이 되자마자 독립을 하며  진한 연애를 꿈꾸지만 현실은 여사친 송이를 챙기느라 바쁘다. "묵묵하고 따뜻하면서 유머러스하다"며 태오를 소개한 지수가 이번에도 설렘 지수 폭발하는 남사친 캐릭터를 새로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태오의 20년 지기 여사친 송이는 '혼술남녀'를 시작으로 '다시 만난 세계', '투 제니' 등에서 배우로도 활동 중인 정채연이 연기한다. 송이는 아빠와의 추억이 서린 집에서 하루아침에 쫓겨나 남사친 태오의 집에 들어가게 된 후 우연히 만난 태오의 절친 도현에게 첫 설렘을 느끼게 된다. 정채연은 "처음 시나리오를 보고 풋풋함에 많이 끌렸다"며 언제나 씩씩한 송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인생 절친 태오와는 편안한 매력을, 첫 썸남 도현과는 순수한 설렘을 선보일 그녀의 청춘 연기에 기대가 쏠린다.

'구르미 그린 달빛'과 영화 '내 안의 그놈'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는 진영은 태오의 둘도 없는 절친이자 송이에게 첫 설렘을 주는 도현 역을 맡았다. 학교를 다니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아버지 가게 일과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눈코 뜰 새 없는 매일을 보내던 도현에게 드디어 첫 설렘과 썸이 찾아온다. "서툴지만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정확하게 표현할 줄 아는 것"이 도현의 매력이라고 전한 진영, 극 중 '끝사랑'이라는 별명처럼 그가 시청자들에게도 변치 않는 설렘을 선사해 줄지 궁금해진다.

한편, 지수, 정채연, 진영까지 대세 청춘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4월 18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