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이 대체 불가한 매력을 뽐냈다.

'돈'을 둘러싼 류준열-유지태-조우진의 팽팽한 트라이앵글과 빠른 속도감, 예측불허의 전개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돈'에서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을 감시하는 금융감독원의 사냥개, '한지철'로 분한 조우진이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4월호를 통해 매력을 과시했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무성영화의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콘셉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조우진은 흑백으로 처리된 감각적인 사진 속 평소 볼 수 없었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자유로운 표정과 몸짓을 선보이며 '돈'의 '한지철'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낸 그는 능숙하게 화보 촬영을 마무리해 현장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번 화보에는 금융감독원의 사냥개 '한지철'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일현'으로 분한 류준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 역의 유지태 등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에 이르기까지, 치열했던 '돈'의 촬영 비하인드가 담겨있다.

이 외에도 평범한 그의 일상 이야기, 배우이자 한 사람으로서의 고민까지 조우진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해도 부족함이 없는 이번 화보는 영화 '돈'에서 조우진이 보여줄 '한지철'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늘 확실하게 자신의 캐릭터를 각인시키며 등장을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 조우진의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4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조우진의 화보를 공개한 영화 '돈'은 지난 20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