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오는 25일 입대를 확정했다.

8일 한 매체는 승리가 의경 시험에 응시했고, 오늘 중간 합격 여부가 공지된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는 "승리는 3월 25일 육군 현역 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어 "승리는 지난 1월 7일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 시험에 지원한 사실이 있으나,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만약 중간 합격자 발표 결과에서 합격하더라도 이를 포기하고 현역 입대할 것"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한편 승리는 자신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지던 '클럽 버닝썬'에서 폭행 논란이 불거지자, 경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이후 해당 사건에 관련한 보도가 계속해서 나오자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최근 경찰에 자진 출두하기도 했다.

이후 해외 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입대를 앞두고 있다.

◆ 승리 입대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승리는 3월 25일 육군 현역 입대 예정입니다.

승리 본인을 통해 확인 결과, 지난 1월 7일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한 사실이 있으나,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만약 중간 합격자 발표 결과 합격하더라도 이를 포기하고 현역 입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