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이 커피차 인증샷을 공개했다.

7일(오늘)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남길의 다양한 커피차 인증샷을 게재했다. 배우 설경구, 유지태, 김재욱부터 홍종찬 감독까지, 김남길을 응원하는 동료들이 선물을 보낸 것.

김남길과 설경구는 김영하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범죄 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2017)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김재욱과는 과거 드라마 '나쁜남자'(2010)를 통해 각별한 우정을 쌓았다.

또한 과거 김남길이 유지태가 출연한 드라마 '매드독'(2017)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냈고, 이에 유지태가 화답하며 두 사람의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여기에 김남길의 브라운관 전작인 드라마 '명불허전'(2017)의 홍종찬 감독까지 따뜻한 커피차를 선물해 현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 속 김남길은 드라마 의상인 올 블랙의 사제복부터 편안한 일상복에 귀여움이 묻어나는 크록스 샌들을 신은 모습 등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이에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김남길은 동료들도 '열혈의리' 장난 없다", "지난 작품 감독님이 다른 드라마 현장에 응원까지 보내주시고 넘나 훈훈한 것", "김남길 당신은 정녕 사랑을 전파하는 미카엘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우정을 칭찬하고 있다.

한편, 김남길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남길과 바보 형사 김성균이 살인 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으로,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