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이 일본 솔로 앨범 발매를 예고, 2019년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5, 16일 양일간 한승연은 일본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오는 30일 발매되는 두 번째 솔로앨범 '青空へ(아오조라에)'의 커버 이미지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푸른 바다, 하늘에 띄워 보내는 편지 등이 등장하며 한승연표 발라드의 감성을 예고하고 있다.

'아오조라에'는 '푸른 하늘에'라는 뜻으로 사라져버린 연인에 대한 끝없는 그리움과 공허함을 쓸쓸하면서도 담담한 보컬로 표현한 발라드곡으로 한승연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맑은 음색이 애틋한 감성을 전한다. 특히 한승연이 직접 작사에 참여, 잊어가지만 잊고 싶지 않은 여린 마음을 노래한다.

한편 한승연은 지난달 종연된 '열두밤'에서 세밀한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달 말 '아오조라에' 프로모션 차 일본 출국을 앞두고 있어 2019년에도 가수와 배우 두 영역에서 맹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