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길의 독보적인 섹시미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속 김남길은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헤어스타일로 아련한 분위기를 풍기며 화보 장인 면모를 뽐냈다. 또 다른 흑백 화보에서는 심플한 캐주얼 룩에도 숨겨지지 않는 우월한 피지컬을 과시했으며, 나른한 눈빛으로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으로 관능미를 발산했다.

김남길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차기작으로 SBS 드라마 '열혈사제'를 선택한 이유와 작품이 던지는 메시지, 자신이 맡은 김해일 역에 대한 배우로서의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오는 2월 방송되는 SBS '열혈사제'는 사제와 형사가 노(老) 신부 살인 사건으로 만나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사극이다. 극 중 김남길은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을 맡았다. 김해일은 신부답지 않은 까칠함과 깡으로 무장하고 교인들과 주변인을 뒤흔드는 거친 독설의 소유자로,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통제 불능의 캐릭터다.

한편, 대체 불가한 섹시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 김남길의 화보와 인터뷰가 담긴 보그 코리아 1월호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