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림 데뷔 소식에, 이예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8일 뉴스엔은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예림이 피데스스파티윰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출연을 앞두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배우 박보영, 박보미, 공예지 등이 속한 피데스스파티윰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하는 이예림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통통한 외모 때문에 놀림 받는 '태희'역에 캐스팅됐다.

이예림은 1994년생으로 현재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하며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 그는 2015년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아버지인 이경규와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6년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에서 활약했다.

이예림의 데뷔 소식에 누리꾼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끼도 넘치고 성격도 좋아 보인다', '연기 잘해서 인정받길 바란다', '배우해도 손색없는 외모다' 등의 댓글을 달며 기대감을 보이는 반면, 한켠에서는 '이경규의 후광이 없지 않았을 것이다', '말 그대로 금수저 연예인', '아버지 덕에 낙하산이라고 욕먹을 수밖에 없다'라는 반응도 있다.

한편 이예림은 지난해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소속사가 없는 상태였지만, 지난 18일 박보영과 한솥밥을 먹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안방극장 데뷔를 앞두고 있다. 이예림은 지난해 전북현대모터스 소속 축구선수인 김영찬과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