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결혼 소식에 이어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8일 김준은 자신의 SNS에 "바보 둘, 딸바보, 아빠바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준과 그의 딸이 단풍이 든 한 공원에서 손을 잡고 산책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머리를 하나로 묶은 채 원피스를 입고 걸음을 떼는 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누리꾼은 '김준 씨 닮았으면 딸도 완전 예쁘고 귀여울 듯', '깜짝 소식에 진짜 놀랐다. 축하한다', '둘 다 너무 귀엽다', '딸? 결혼했나?'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일간스포츠는 "배우 김준이 2015년 동갑내기 회사원과 화촉을 밝혀 가정을 꾸린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며 "결혼 생활 3년 동안 한 아이의 아빠도 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준은 일간스포츠를 통해 "3년 전 결혼했다. 그동안 결혼 관련 기사가 나간 적이 없다 보니 주변 분들 빼고는 결혼한 것을 잘 모를 것"이라며 "데뷔 전부터 9년 동안 만난 아내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고, 이젠 한 아이의 아빠"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