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틴 V 멤버들이 '프로듀스48'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는 첫 유닛앨범을 발매하는 프리스틴 V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프리스틴 V는 나영, 로아, 은우, 레나, 결경 등 5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멤버들 모두가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이력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프로듀스101' 출신으로 멤버를 구성한 유닛이 탄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유하와 시연은 유닛 멤버로 포함되지 않았다. 나영은 "'프로듀스101' 출신이지만, 프리스틴 V의 빌런 콘셉트를 제일 잘 소화할 것 같은 멤버들이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결경은 최근 중국판 '프로듀스101'의 멘토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멘토로 나갈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많은 준비를 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더 잘해주시고 그 분들을 보면서 제 연습생 시절이 떠올랐다. 가르치면서 태도 같은 많은 것들을 배운 것 같다. 초심도 찾고, 감동을 받았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멘토 활약을 한 결경은 물론, 멤버 전원이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만큼, 오는 6월 15일 첫 방송을 예고한 '프로듀스48' 멤버들에 조언해주고 싶은 것이 있는지 궁금했다.

'프로듀스101'을 통해 11명에 발탁, 아이오아이(I.O.I)로도 활동했던 나영은 "정말 더 매력이 넘치고, 실력도 좋은 분들께서 나가기 때문에 기대가 된다.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잘 하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프리스틴 V는 오늘(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네 멋대로(Get It!)'을 비롯한 첫 싱글앨범 'Like a V'를 공개한다. 음원 공개 이후 프리스틴 V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되는 팬 쇼케이스를 개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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