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성년의 날' 맞은 1999년생 베스트3 스타들은 누구?

최근 연예계에는 1999년생 연예인의 활약이 돋보인다. 그중에서도 평양 공연에 참석한 레드벨벳 예리, CF로 단박에 스타덤에 오른 모모랜드 주이, 꾸준한 연기력을 뽐내는 김소현, 정상 보이그룹 워너원의 박지훈·박우진, NCT 마크가 있다.

#럭키걸 #레드벨벳 예리
예리(본명 김예림)는 2015년 발매된 레드벨벳의 첫 번째 미니앨범 [Ice Cream Cake]로 합류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룹의 막내로서 상큼한 매력을 담당하며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Ice Cream Cake'은 레드벨벳에 지상파 첫 1위를 가져다준 노래. 예리는 데뷔 9일 만에 1위의 영광을 얻은 행운의 소녀가 됐다.

럭키걸 예리의 활약은 계속되었다. 그녀가 속한 그룹 레드벨벳은 지난 4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협력기원 문화예술공연에 참석해 케이팝의 저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청와대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오찬에도 참여해 명불허전 한국의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 했다.

#흥폭발댄스 #모모랜드 주이
걸 그룹 '모모랜드' 멤버 주이(본명 이주원)는 2016년 미니앨범 [Welcome to MOMOLAND]로 데뷔했다. 주이는 한 음료 CF에서 보여준 흥이 넘치는 댄스로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모모랜드의 '어마어마해'라는 곡에서 보여준 막춤 댄스로 주이는 트로피카나 스파클링 모델까지 섭렵했다. 이러한 모모랜드의 인기를 견인한 주이는 지난 2월 걸 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주연배우 #김소현
2008년 KBS 드라마 '전설의 고향-아가야 청산 가자'에서 데뷔한 배우 김소현은 당시 똘망똘망한 눈과 뚜렷한 이목구비로 남성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드라마 '케세라세라',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에서 아역 배우로 인기를 얻은 김소현은 어느 덧 데뷔 10년 차가 되었다. 그녀는 2012년 제1회 K-드라마 스타 어워즈 아역상을 시작으로 약 6년간 총 12개의 연기상을 수상할 만큼 스타 배우 반열에 올랐다.

특히, 2015년 KBS 드라마 '후아유 - 학교 2015'에서 주연을 맡은 이후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군주-가면의 주인', '라디오 로맨스' 등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국민윙크남 #워너원 박지훈
대세 보이그룹 '워너원' 멤버 박지훈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윙크남'으로 여심을 훔친 장본인. 그는 '내 마음속에 저장'이라는 유행어를 만들 만큼 인기를 얻었고,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2위로 워너원의 멤버가 되었다. 박지훈은 7살 때 아역 배우로 연예계에 입성했다. 2007년 9살이었던 당시 박지훈은 M.net [아이돌 월드]에 출연해 그룹 빅뱅과 눈물 연기 대결을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우너자이저 #워너원 박우진
'워너원'의 박우진 또한 올해 성년이 되었다. 초등학생 시절 부산에서 가수의 꿈을 키운 박우진은 2009년 M.net '슈퍼스타K'에 참가했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을 거쳐 현 소속사인 '브랜뉴뮤직'에서 활동하며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6위를 차지해 워너원으로 정식 데뷔했다. 특히 무대에만 오르면 댄스가 폭발하는 그에게 팬들은 '무대장인', '우너자이저'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맑음이 #NCT 마크
보이그룹 NCT 마크(본명 Mark Lee, 이민형)는 NCT의 유닛그룹(NCT U, NCT 127, NCT Dream)에 모두 참여한 핵심 멤버. 2016년 NCT U의 싱글 '일곱 번째 감각'으로 데뷔한 그는 뛰어난 랩 실력으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외모만큼이나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 덕에 팬들로부터 '맑음이', '햇살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밖에도 올해 성년이 된 스타에는 그룹 구구단 미나, 위키미키 최유정·김도연, 우주소녀 연정·다영, 트와이스 쯔위·채영, 오마이컬 아린, 세븐틴 디노, 아스트로 라키, 아이오아이 출신 김소혜, 배우 김유정, 진지희 등이 있다. 연예계에서 크고 작은 활약을 하고 있는 스무 살 스타가 많은 1999년생들의 2018년 활약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