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황하나 결별설에 휩싸였다.

15일 스포츠월드는 "박유천과 황하나가 최근 결별했다. 결혼을 물론 연인 관계도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해당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의) 정확한 결별 사유는 알 수 없으나, 좋은 감정으로 헤어진 건 맞다. 황하나는 다시 팬으로서 박유천을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과 유명 블로거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의 열애는 지난해 4월에 알려졌다. 두 사람은 그해 9월 결혼을 발표했지만 돌연 연기하면서 결별설과 파혼설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중국 웨이보의 라이브 플랫폼 이즈보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 박유천은 오는 6월 단독 팬미팅이 예정되어 있다. 황하나는 최근 자신의 SNS 댓글에서 "결혼 생각이 없다. 평생 안 할 것. 그냥 예쁘게 연애하고 멋지게 사는 게 꿈이다"라며 비혼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