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마더' 송윤아가 김소연의 인성을 칭찬했다.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토요드라마 '시크릿마더'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송윤아, 김소연, 김태우, 송재림, 서영희, 오연아, 김재화, 손승우가 참석했다.

송윤아는 김소연에 대해 "사람이 저렇게 착할 수 있구나 싶다"고 말하며 웃었다.

송윤아는 이어 "김소연에게 '화를 내니?'라고 물어볼 정도로 착하고 순수하고 자신을 낮출 줄 안다"고 김소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윤아는 또 "어느 순간 작품이 간절하지 않았고 교만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김소연을 보면서 배우로서의 간절함과 감사함이 큰 거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시크릿마더'는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비밀스러운 우정과 위기를 그린다.

'시크릿마더'는 12일(내일) 밤 8시 55분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