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변호사' 서예지가 기 쎈 세 명의 선배들 이준기, 이혜영, 최민수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무법변호사'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준기,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 김진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서예지는 카리스마 있는 배우로 정평이 난 세 배우 이준기, 이혜영, 최민수 사이에서 주눅들진 않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서예지는 "세 선배님들이 카리스마로 유명하고 굉장히 기가 쎄다고 하는데 저는 선배님들의 기에 눌린 적은 없었다"면서 "오히려 호흡을 맞춰가는데 있어서 선배님들의 기를 받아서 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서예지는 또 "최민수 선배님은 다운된 제게 밝은 에너지를 주고, 이준기 선배님은 쾌활하게 만들어주셔서 기에 눌리는 건 없었다"며 미소지었다.

'무법변호사'(16부작)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이다.

'무법변호사'는 오는 12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 밤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