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김경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경란 소속사는 24일 "김경란이 올 초 김상민 전 국회의원과 성격차이로 협의 이혼을 했다"라고 밝혔다.

김경란과 김상민 전 의원은 교제 3개월 만인 2015년 1월,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김경란은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KBS2 '스펀지', '생생정보통' 등을 맡으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12년 9월 해외봉사활동을 위해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 선언한 김경란은 tvN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꿈을 쏘다' 등을 진행했다.

지난 2013년에는 배우 송재희와 공개 열애를 했지만 10개월 만에 결별했다.

한편 김상민 전 의원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낙선한 이후 바른정당,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