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딸 이윤아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축구선수 이운재와 16세 딸 이윤아의 일상 모습이 담겼다. 과거 이윤아는 '누가 봐도 이운재 딸'이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닮은꼴 외모를 과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16살이 된 이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윤아는 여성스럽고 예뻐진 모습이었다. 이를 본 MC 박미선은 "크면서 엄마처럼 더 예뻐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운재 딸 이윤아에 대해 "윤아가 첫째라서 의젓하다. 무용을 하면서 더 의젓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윤아의 일상은 평범했다. 학교에서 무용을 연습하고 친구들과 걸그룹 춤을 따라하기도 했다. 분식집으로 가서 마음껏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운재 딸 윤아에게 계속 잔소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과 후 식사 전 초콜릿을 먹는 모습을 본 뒤 "밥 먹기 전 무슨 초콜릿을 먹냐"고 잔소리를 한 것은 물론, 청소, 식탁 정리 등 폭풍 잔소리를 한 것. 이에 이윤아는 "했던 말 또 하시고 그러는데 짜증내시는 말투로 하실 때가 많아 답답하다고 느낄 때가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tvN '둥지탈출3'는 연예인 자녀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홀로 생활하는 모습을 담아내는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