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문세흥 열애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본이 '비행소녀'를 통해 열애설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비행소녀'에서 이본은 일반인과의 10년 열애를 당당히 공개하며 진정한 비혼 라이프를 보여줬다. 이후 이본은 제작진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가진 지인들에게 피해 가지 않았으면 한다. 물 흐르듯 가고파"라는 소감을 전했다.

주변 지인들과 골프나 포켓볼 등 다양한 운동으로 소탈하게 어울리는 모습을 자주 보였던 이본은 오늘 방송되는 '비행소녀'에서는 월드뮤지션인 드러머 리노와 함께 드럼 연주 녹음에 도전했다. 이본은 "90년 대 후반 스키드로우라는 밴드를 방송에서 만났는데, 드러머를 보고 반하게 되었다"며 드럼에 빠지게 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그래미 상 수상자로 유명한 월드 퍼커션 '발치뇨 아나스타치오'가 방문, 즉석에서 이본과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본의 드럼 실력에 "프로패셔녈하다"며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본이 연주하는 드럼 솜씨는 오늘(16일) 밤 11시 방송되는 '비행소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