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탁재훈이 '한끼줍쇼'에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한끼줍쇼'에서 이휘재는 "이경규가 마포에서 혼자 살 때 내가 집 청소하러 갔었다. 총각 때 무좀 양말도 신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경규는 "쟤가 왜 나왔어"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휘재는 또 "난 경규 형한테 서운한 거 있어. 상갓집에서 오랜만에 뵀는데"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예능인 후배들이랑 있다가 영화쪽 관계자 오면 영화인이라고 가시는 거야. 송강호 선배 오시니까 '나 영화인이야'하면서 갔어"라고 말해 이경규를 당황케 만들었다.

그러자 이경규는 "이휘재가 무슨 말을 할지 겁이 난다. 언젠가는 내 비밀을 다 불 거다. 내 등칠 사람 베스트 5 안에 들어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