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위 소식이 화제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 '무한도전'이 선호도 5.6%로 6개월 만에 다시 1위에 올랐다.

특히 '무한도전'은 성별에 편향되지 않고, 남녀 모두에게 고른 선호도를 얻었으며 연령별 조사에서는 2,30대에게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대부분의 방송 타겟층에 해당되는 시청층이다.

이번 1위를 포함, '무한도전'은 2013년 조사를 시작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서 최다 1위(총 63회 중 48회)의 영광을 안았다. 2014년 10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여전한 콘텐츠 영향력과 시청률을 과시하기도 했다. 26일 CJ E&M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3월 12 ~ 18일 콘텐츠 영향력지수(CPI) 260.4를 기록하며,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톱50에서 1위에 올라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