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카하와이를 낚았다.

22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뉴질랜드 낚시 도전기가 공개됐다.

이날 사이클론이 뉴질랜드 바다를 덮쳤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우리가 여기까지 나쁜 기운을 가져온 것 같다"며 낚시에 대한 걱정을 표했다.

이후 현지 선장이 바람이 덜한 남쪽으로 자리를 옮겼음에도 사이클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더불어 가마우지까지 달려들어 낚시가 쉽지 않았다.

입질을 기다리던 이경규는 엄청난 힘의 입질을 느꼈고, 그는 무려 54cm의 뉴질랜드 대표 어종 카와하이를 낚았다.

이에 신난 이경규는 노래하고 춤까지 춰 웃음을 자아냈고 이덕화는 그 모습을 마차 못 보겠다는 듯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이경규는 "형님, 말 좀 하시라"며 약을 올리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결국 황금뱃지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