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한정원 결혼 소식이 화제다.

21일 이데일리 스타in은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과 배우 한정원(본명: 이유미)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5월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게됐다. 특히 약 1년여 교제 끝에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정원이 그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연인 김승현과의 일상 모습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사진 속 김승현과 한정원은 다정한 모습으로 서로를 향해 기대있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승현은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에 입단한 이래 14년간 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2002년에는 신인으로서 팀을 KBL 챔피언에 올려놓고 정규시즌 MVP와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같은해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의 주역으로 오르기도 했다. 2014년을 끝으로 은퇴한 김승현은 이후 해설가, 방송인의 길을 걷고 있다.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를 통해 데뷔한 이후, '미쓰 홍당무', '하늘과바다', '가문의 영광5' 등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였으며 드라마 '제 3병원', '트라이앵글'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