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형라인'인 방찬, 우진, 리노가 패기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GOT7 이후 4년 만에 새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를 선보이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이들이 오는 26일 첫 미니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을 발매하고 이에 앞서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혀 가요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JYP는 13일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앨범 '아이 엠 낫' 트랙리스트, 14일 단체 및 개인 10종 티저를 선보인 데 이어 15일 0시 자사 및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방찬(Bang Chan), 우진(Woojin), 리노(LeeKnow)의 개인 티저를 선보였다.

리더 방찬을 필두로 우진, 리노는 그룹에서 형라인에 속하는 3인방으로, 이들은 개별 티저를 통해 와일드한 매력과 풋풋한 패기가 공존하는 비주얼을 선보인다.

폐차장을 배경으로 한 이번 티저에서 방찬은 올블랙 룩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우진은 블루그레이 컬러 헤어와 저돌적인 눈빛으로 거친 매력을 발산했다. 리노는 빈티지한 패션과 오렌지빛 헤어 컬러를 멋지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2018년 가요계 최고 신인'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스트레이 키즈는 26일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과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을 발표하고 당찬 출사표를 던진다. '난 아냐(I am NOT)'라고 정의하며 출발하는 앨범명과 특정 구역을 상징하는 듯한 타이틀곡명 '디스트릭트9(DISTRICT9)'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을 비롯해 'NOT!', 'MIRROR', 'AWAKEN', 'ROCK(돌)', '잘 하고 있어', '3RD EYE', 'MIXTAPE#1'까지 데뷔 앨범에 수록되는 8트랙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하는 3000석 규모의 데뷔 쇼케이스 'Stray Kids UNVEIL [Op. 01 : I am NOT]' 도 전석 매진시키며 남다른 스케일에 걸맞는 '초특급 신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은 26일 오프라인 발매되며 CD 한정판 수록곡 'MIXTAPE#1' 이외의 음원은 같은 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