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28)와 최태준(26)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7일 박신혜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신혜가 해외 일정 때문에 현재 프랑스 파리에 있다.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최태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박신혜와 열애 기사를 지금 확인했다. 본인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SBS funE은 박신혜와 최태준이 1년 남짓 연인 사이를 이어오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앙대학교 연극학과 한 학번 차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연예계 데뷔 이후 동료로서 절친한 사이를 이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박신혜의 자택인 청담동 한 빌라에서 조용히 데이트를 하거나 한적한 근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해 한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지난해 4월 박신혜와 최태준이 해외 여행지에서 만난 모습이 포착됐고, 5월 수목원에 함께한 사실이 알려진 것. 당시 양측은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났으며, 수목원은 지인들과 갔다"고 열애를 부인한 바 있다.